예전부터 하와이가 너무 가고싶었고..유럽을할까 하와이를 할까 고민차에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신랑이 하와이를 선택해서 주저없이 가게되었습니다.ㅔ
하와이 공부도 거의 안하고 사실 기대도 많이 안하고 가서 그런지..
하와이는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수 있는곳이기 때문이죠.
먼저 호텔 선정하느라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저희는 그냥 저렴한 에스톤으로.
에스톤 평도 나쁘지 않아서 선택했는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몇가지일로 프론트와 얘기할일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신속하게 처리해주었거든요^^
아침은 풀장 주변에 앉아 먹는데요.. 보통입니다. 아주 거창한 한국 뷔페 생각하심안되고..딱 미국스타일..ㅎㅎ
하와이는 다른나라 여행과는 달리..
일정표에 있는 그대로 하지 않더라구요..
바우처가 있기때문에 오늘 호텔 저녁뷔페를 내일저녁에 가서 먹어도되고,
이런식으로 일정을 가이드와 맞춰서 옮겨도되고... 반 자유일정이라고 보시면되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몇곳중 하나우마베이를 사진에 올려봅니다.
보자마자 정말 눈을 뗄 수 없었던 눈부신 바다가 잊혀지질 않네요
이곳에 내려가서 스노쿨링을 하는곳인데요..
처음엔 물고기 4~5마리밖에 못보다가.. 진짜 tv에서나 보던 몇백마리 떼지어서 다니는 니모를 만나실 수 있어요~^^
하루는 렌트카를 해서 북쪽으로 운전하고 갔는데요.
그 새우트럭아시져? 거기서 맛나게 먹고 내려오면 바로 선셋비치라고 있답니다.
그곳은 윈드서퍼들의 천국이라고하는데요.. 그곳의 바다도 정말 잊지못할 풍경...
사진으로 못보여드려 아쉽네요..
하와이에서 저는 거의 20년만에 무지개를 보고 광분을했습니다.
눈앞에서 얼마나 큰 무지개가 뜨는지.
쌍무지개뿐아니라.. 하와이는 무지개가 흔한가보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신기하고 예쁜 무지개.. 보실수있을꺼예요...^^
하와이 시내는 걸어서 직진으로 걸으면 30분거리이고..
중간에 면세점도있는데요 토리버치가 굉장히 싸요.
나머지 명품상점들은 일반 상점들이구요~
와이켈렛 아울렛은 정말 대박입니다.
왜 우리가 옷을 싸왔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첫날 이곳에 왔어야했는데..ㅋㅋㅋㅋ
옷이 너무 싸고..tommy에서 저희는 올킬했는데요..
애들 타미가서 XL사니까 다 맞더라구요..ㅋㅋㅋㅋ
캘빈클라인 속옷도 한국보다 훨~~씬싸구요...
아.. 다른곳보다도 이곳은 코치가방이 대박이었죠.. 사람 바글바글..
기본 50%에 추가 40%할인이 또 들어가요..(매장 반정도 품목만 추가 40%)
옆쪽에 남자코치도 따로있는데.. 이곳도 넘 예쁜게많구요...
정작 와이키키 해변을 걷기만하고 몸을 담구지 못한게 한이되네요...ㅎㅎㅎ
좀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즐거운 여행 계획하시고 잘 다녀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