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정말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해외를 자주 나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평생에 한번뿐인 허니문은 누구나 꿈꾸는거기에 더더욱 신중하게 선택했던 코사무이
일찍 결혼한 아가씨가 코사무이를 다녀 왔는데 괜찮다고해서
우리도 코사무이를 1순위로 검색하고 알아보았다
그리고 결정했다.
직항이 없어서 국제선,국내선 두번을 비행해서 피곤함도 있었지만..
(다음에 갈때는 돈이 조금 들더래도 넓고 좋은 자석으로 부탁할거다.)
현지에 도착하는 순간 피로감은 싹~사라지고 은은하게 바람을 타고 오는 닐리와디 꽃향이 우리에 피로를 날러버렸다.
와~~~~~~~~~~~~~~~~~~~~~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코사무이
두리번 두리번 하는데 어디선가 이쁜 여자분이 우리의 이름을 들고 계셨다.
우리의 가이드 김유영씨~!!!
첫인상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사무이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수 있었고 편히 보낼수 있었던건
현지 가이드 김유영씨 덕분이었다.
우루루 사람들 많이 한번에 몰아서 다니는거 정말 걱정되서 싫었는데..
김유영씨는 여러 신혼부부를 맡았지만, 시간 스케줄 조정을해서 한팀씩 안내해줬다.
그래서 불현함 없이 울 둘만에 알콩달콩 허니문을 즐길수 있었다.
미모가 빼어나는 아가씨 외모에 몸매지만 3살 앙증맞고 귀여운 아들을 둔 미씨였다~^^
정말 잊지 못할 허니문은 가이드를 잘 만나는것도 중요한듯하다.
우린 정말 행운이라 생각했다.
먹을것도 걱정되서 컵라면이며 고추장이며 챙겨 갔는데..
유영씨가 태국 맛집등 이것 저것 먹어보라고 권유한건 다 맛있었다.
숙소도 2박은 이곳에서 괜찮다며 추천해준 KC호텔로 첫날부터 이용했는데 굿이었다.
어딜가나 더운 나라라서 에어컨 빵빵해서 밖에 있을때만 덥다 느끼지 안에 들어오면 천국~^^
2틀째날 낭유안 섬에서 수영하며 스노우쿨링 터득해서 둘이 손잡고 어찌나 신나게 놀았던지
물이 넘 맑아서 고기도 넘 이쁘고.. 자유시간 실컷 만끽하고 그곳에서 신라면 발견해서 맛나게 먹었다.
그곳에 위치한 낭유안 섬 꼭대기 올라가는데 땀 번벅으로 올라가서 인증샷 박고 쾌감도 느끼고
그곳에서 평생 살라면 못 살겟지만, 한국으로 돌아오기 싫을 정도로 아름답고 휴양지로 딱이었다.
3일째부터는 W풀빌라에서 묵었는데 굿~~~~~!!!
호텔도 좋았는데,,,확실히 풀빌라 우리둘만에 넓은 공간에서 수영도하며 즐길수 있었고,
몇걸음 걸어가면 해변가가 바로 쫙~~~~펼쳐진다.
참 사무이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 넘 많은듯해서 바다를 유독 좋아하는 나로써는 한국도 이런곳이 있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고 가져가고 싶을정도였다.ㅋㅋㅋ
가서 옵션으로 요트도 타며 가이드 유영씨가 챙겨준 꽃다발,케익,와인으로 한껏 분위기도 내고
사진도 맘껏 찍었다. 이것 외에서 옵션으로 할것들이 많다.
돈이 추가되긴 하지만, 후회없고 하길 잘했단 생각이든다.
평생에 한번뿐이 허니문인데 여한없이 돈 거기서 쓰지 언제 쓰겠어요~^^
기본 맛사지 말고 스파,아로마 맛사지도 받았는데 정말 굿이었습니다.
울 가이드 유영씨가 워낙에 꼼꼼하게 잘 챙기고 설명 해주셔서 불편함 없이 잘 보내다 온듯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허니문 온라인 박람회 덕분에 남들과 비교했을때 같은곳을 다른 여행사 끼고 가는것보다
저렴하게 좋은곳 다녀온듯해서 뿌듯합니다.
이제 사진으로만 추억을 회상하며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다시 한번 가고프네요.. 찬찬히 둘러보며 즐길수 있도록 자유여행으로다가~^^
박람회 담당자 이가을씨
잊지못할 현지 가이드 김유영씨
넘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