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 그대로의 후기입니다. 직업 특성상 이곳저곳 견적을 많이 받아봤지만 의심이 갈 정도로 이 곳이 제일 저렴해서 사기치는거 아닌가..했는데 정 반대이기에 많이 놀랐습니다.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에서는 이재연 팀장님, 현지에서는 최고 가이드 임해경 부장님과 동행하여 최고의 신혼여행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결재하고 솔직하게 인천공항 갈때까지 사기먹은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재는 부끄럽습니다ㅎ
아무래도 신혼여행 후기다보니 한국얘기는 온라인 결재 부분밖에 없구요..
현지얘기#.
1년 내내 35도의 초강력더위...역시 피부로 느껴보니 더위를 많이타는 저는 자포자기하고 땀이 쭉 쭉 떨어졌죠.
벌벌 떨며 새벽비행기 이기에 장기주차장서 내부순환버스를 기다리며 추위는 기억을 잊은채 햇빛 쨍쨍한 나라에서 창문밖을 보고있으니 금방 풀빌라에 도착했죠, 풀빌라는 비치프론트여서 뭐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었어요. 2틀이 지나고 리조트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일정표에 있던 모든 일정을 (겁나 많아요) 소화하는데 처음에는 피곤하겠거니 생각했지만 정 반대입니다.
임해경 부장님께서 일일히 신경써주시고 친절한 설명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았고 너무 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와서 아직도 몸은 푸켓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