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잊을 수 없는 여행 다녀왔어요~ ^^
신혼여행지를 묻는 사람들에게서 돌아오는 반응이였어요~
여행을 많이 다니는 한 사람 빼고 모두 거기가 어디야?
그런데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모두에게 강추하고 싶은곳이예요
풀빌라에서 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6km의 백사장이 눈앞에 펼쳐져 있죠
너무 아까워서 작렬하는 태양아래서 신랑과 함께 실컷 바다 속에서 놀았습니다
푸른바다, 하얗고 고운모래 지금도 눈앞에 생생한데요!
코타키나발루의 레프팅 정말 즐거웠습니다.
한국에선 무서워서 못했는데 그곳은 잔잔한 강물이라 큰 무리없이 즐길 수 있어 넘 좋았어요.
배를 뒤집을때 물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들어가시길
넋놓고 있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일정 중 바다낚시를 가는 길에 수상마을에 가서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바다낚시를 처음 해보는 신랑이 물고기를 일곱 마리나 잡더니 바다낚시에 푹 빠져버렸죠
전엔 낚시 별로하고 하더니 손맛을 알아보렸어요ㅎ
친절한 선장님! 음식도 넘 맛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저녁에 노을을 감상하고 야시장으로 가서 맛있는 바나나 튀김과 그 유명한 두리안을 맛보았고
신랑은 처음 먹어 보는 거라고 했지만 지금도 먹고 싶다고 얘기하며
그날의 추억을 방울방울 떠올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