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월 29 신랑과 고대하던 딴~딴따딴~^^을 하고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일정대로 였다면 첫날부터 바로 보라카이로 갔어야 했는데... ㅠ.ㅠ
경비행기 사정으로 인해...흑ㅜ.ㅜ
첫날의 마닐라 투어는 따신 온천물에서 신랑이랑 수영하고 다른 신혼부부들과 함께 하진 않았지만 오히려
전용 현지운전기사 이렇게 넷이서 도란도란 웃으면 색다른 아삭아삭한 옥수수도 살겹살도 꿀꺽!
느무느무 맛있었습니다!!!^^
첨 먹는 현지마늘밥에 맛난 소스비벼가며 해산물과 소고기 샤브만으로도 맛있었는데
얇게 저민 돼지샤브.. 정~말 잊지 못할 맛의추억입니다^^
이후 노곤노곤 맛사지 받고 깨끗하고 깔끔한 마닐라 호텔로 고고싱~~
둘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는 가슴 두근두근하게 만든 보라카이에서의
꿈같은? 놀기에 너무바쁜? 구경하기도 빠듯한?ㅎ
그렇게 재미난 신혼여행이었습니다
도래미파솔라시~까지 7자녀가 있다고 배시시 웃으시며 특별히 성지 안내까지 해주며 신경써준 현지 가이드 이동아저씨!
4박5일의 다양한 추억들을 모두 쓰기엔 너무 장문이 될꺼 같아 감사의 인사만 적을까 합니다^^
저는 예쁜바다가 보고 싶어요! 했을때 몰디브만큼 예쁘고 깨끗하고 저렴한 바다가 있는곳이
보라카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예쁜 바다였습니다^^
보라카이에서 잘 먹고 잘 구석구석 다니고 잘 놀고(d몰, 바닷가, 빠, 해양스포츠~등등등)
즐기는게 좋다고 하셔서 맛난 망고 쉐이크를 시작으로 구석구석 맛집다니며 찾아먹고 산호부서진 고운 모래 밟고 다니며
우리서방이랑 깨끗한 바다 스포츠도 즐기고 4일 내내 노골노골 안마까지...
마지막날 올때 넘나 아쉬웠습니다 쫌더 놀고 싶어서ㅋㅋ
모자르지도 더하지도 않는 신혼여행으로 딱 맞춤한 여행이 되어 우리 서방님과 오래오래
얘기나누며 더 행복하게 살아갈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