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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머큐어+리젠트케이프판와 4박6일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뭉게
조회 : 11,026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일 국제커플이에요.
원래는 한국인커플만 문의 가능하다고 거절당할뻔 했었는데, 이재연 실장님의 파워로(?) 무사히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제목그대로 저희는 머큐어 리조트2박, 리젠트 케이프판와 풀빌라2박 이었어요.

후기 들어갈게요~

대한항공 직항으로 현지시각 11시반 넘어서 푸켓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한국보다 2시간 느려요. 실제론 1시넘은 시각이라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현지 가이드이신 김은하 차장님과 같은 팀분들과 합류 했습니다^^
봉고를 타고 다음날 일정과 앞으로의 대략적인 스케쥴을 설명받는 사이 머큐어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 머큐어 리조트 -
리조트의 가벼운 분위기에 맞게 깔끔하고 괜찮은 분위기 였습니다.
리조트 바로앞에 편의점도 있고, 빠통시내와 연결된 곳에 있다보니 저녁에 언제든지 나가서 놀수도 있고(피곤해서 나가서 놀시간은 없었지만) 좋았어요. 하지만 와이파이가 안습이다보니..ㅠㅠ 부모님께 연락도 못드렸어요.
식사도 나쁘지 않았고, 서비스도 괜찮은 편입니다.
(왜 구지 리조트2박인지 처음엔 몰랐는데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구요. 그냥 일반 가격도 가격이지만,
첫날과 둘째날에는 비행기의 피로감과, 스케쥴영향으로 풀빌라를 누릴수가 없어요!! 숙소 도착하자마자 뻗었어요)
그래서 사진도 거의 없어요 ㅠㅠ



- 팡아만 투어 -
제임스 본드섬.. 영화를 보고왔으면 더 좋았을뻔한 ㅎㅎ
해상카누 너무 좋았어요~ 환상적이고, 아 내가 푸켓에 왔구나! 라는 기분을 처음으로 느껴봤습니다^^
첫째날 피곤하다고 리조트에서 쉬지 않고 온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굿굿~





- 아프로디테쇼 -
음.. 이건 취향에 따른거라^^ 노코멘트 할게여 ㅎㅎ

- 피피섬 -
출근길이라 차가 많이 막힌다는 가이드님 말대로 조금 늦어져서 도착했더니 크루즈 윗층 전망좋은곳은 자리가 다 찼어요~
그래도 다행히 지하는 자리가 많아서 편히 앉아서 갔습니당~^^ 다들 골아떨어지고~ 기절해서 자다가 보니 도착했네요.
작은배로 갈아타고 스쿠버다이빙 포인트지대로 갑니다~ 옷도 갈아입고 설명도 듣고~ 드디어 들어간 바닷속 세상~
완전 짱짱재밌었습니다! 처음엔 긴장해서 숨도 못쉬고 귀도 막혀서 아팠는데. 1분후 적응후엔 완전 빠져들어요~ 들어가기전에 물로 목을 많이 축여놓으면 좋을뻔 했네여.
예쁜 물고기~ 신기한 물고기 산호 성게많이 봤어요~ 제가 성게알 넘 좋아하는데 가져오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재밌어서 더 들어가고 싶은데 시간이 됐었는지 끝 ㅜㅜ
1200바트 주고 산 수중카메라는 빨리 현상해서 보고싶어요~ 완전 기대만땅.
물속에서 사진 찍을수 있는것도 얼마 없잖아용~ 추천추천이에요.
피피섬 비치 너무 예쁘고 밥도 맛있고! 가게 점원들도 다들 친절해서 기분좋았어요~ 콥쿤캅~
친구들용 선물 팔찌 잔뜩 샀더니 서비스로 두개 더 주네용~ 또 콥쿤캅~




- 스파&맛사지 -
기본 패키지로 총 3번의 맛사지를 받았는데요. 맛사지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참 좋은 시간일것 같아요.
첫째날과 둘째날 맛사지의 경우 스케쥴로 피로한 가운데 받았던 맛사지라 엄청나게 힐링이 되더라구용^^
전 원래 스파나 맛사지를 잘 몰라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맛사지 해주시는 분들이랑도 친해져서 재밌었구요 ㅎㅎ

- 리젠트 케이프 판와 -
일단 깨끗하고 너무 예뻐요~ 전경도 넘 좋고요. 웰컴드링크는 물론 허니문 서비스로 마련된 와인 케익 과일~ 진짜 짱짱 맛있었어요;-) 가이드님 말에 의하면 만들어진지 얼마 안돼서 깨끗한건 물론이고 서비스도 많데요~
무료드링크&무료랜돌8장.. 제공되는 비누도 록시땅 헐~ ㅋㅋ (내가 가져온거보다 훨좋네용) 풀빌라 나가서 바로 앞에 페밀리 마트가 있는것도 좋았어요. 와이파이는 풀빌라 어딜가도 빵빵 터지구요^^
레스토랑도 정말 ㅠㅠ 환상. 모닝식사 안했으면 후회할뻔했어요.
완전 신선한 과일, 제가 좋아하는 연어회에 치즈도 종류별로 있고, 빵 왜이렇게 맛있나요? 아침에도 메인 메뉴는 주문할수 있답니다. 종류많아요. 첫날엔 저는 오믈렛, 둘째날엔 완탕스프 시켰는데. 음 그냥 일반적인거 드세요 ㅎㅎ 오믈렛이나 스크럼블에그, 와플 뭐 이런거? ㅎㅎ
풀빌라는 사실 살면서 많이 이용하진 않잖아요~ 거의 허니문때나 한번 이용할텐데 어딜가도 좋긴 할거에요. 전 이재연 실장님이 강추하셔서 선택했는데 진짜 최고 짱짱~ 같이 다닌 다른 신부님도 엄청 고민하다가 여기로 결정했는데 잘하신것 같다고 하시네영~ 신랑도 어찌나 감탄을 하던지요..
서비스 언제까지 지속될진 모르지만 깨끗하고 서비스좋은 리젠트케이프판와 강추추합니당~ (광고 같네 ㅋ)
저희는 풀빌라 자유시간인 셋째날~뽕을 뽑자고 개인 풀장에서 엄청나게 놀았어요. ^^

* 실내 이미지는 저희신랑이 무비로만 찍어서 사진이 없네여 ㅠㅠ 근데 웹페이지에 소개되어있는 사진이랑 똑같아요~
많이많이 깨끗하니까 걱정마시구용^^








- 마지막날 푸켓 시내관광 -
코끼리 트래킹~ 동물 너무 좋아했던 저희 커플에게는 코키리 트래킹 너무 재밌었어요. 코끼리 귀여웠구요. 신혼여행동안 바나나같은거 있었으면 모아뒀다가 주면 좋아한대요(가이드님 말씀)
저흰 200바트 주고 바나나 사서 코끼리에게 줬습니다.
이후엔 라텍스매장이랑 기념품매장에 들러서 선물들 샀어요. 저희 꽤 많이 샀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되돌아와서 보니까 선물 부족하게산것 같아서 대처방안을 찾고 있어요. ㅠㅠ 선물 리스트 준비해 놓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 그리고 마지막이라고 남은돈 거의 다 쓰게 되는데, 마지막 일정 체크하시고 팁들, 특히 함께해주신 가이드분들이나 운전해주신 분들 팁은 남겨놓아요^^


- 식사관련 -
저희는 향신료도 별 문제 없었기 때문에 선택식때도 태국식으로 골라서 먹고 그랬습니다.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입에 안맞을수도 있으니, 고추장이나(비행기에서 받으세용) 라면, 김등 대처 식사할수 있는것들 가져오시면 좋겠죠?
패키지에 삼겹살이나 태국식 샤브샤브, 일식등 여러가지 식사도 있고, 숙소 근처에 편의점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 그외 체크할것 & 느낀점 +
- 팁용 1달러 많이 챙겨가세요. 대략 30달러정도는 팁으로 나갔던것 같아요.
- LTE스마트폰일 경우 국제로밍이 안돼는 경우가 있데요. (제께 그랬어요.. 와이파이에 의존하며 겨우 한국에 연락드리고 했어요...)
- 선크림은 스프레이가 최고! 1개정도는 비행기 화물에 실을수 있어요. 챙겨가면 좋아요.
- 멀미약. 가이드님이 배탈때는 챙겨주시긴 하는데, 전 차타고 다닐떄도 멀미약 먹었어요. 차안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방 속이 안좋아져서요.
- 모기약. 물림방지 스프레이나, 물렸을때 바를 모기약 꼭 챙겨가세여. 모기 많아요. ㅠㅠ 독한것들..
- 푸켓관련 정보를 미리 알아가면 좋아요. 특히 팡아만과 피피섬에 갈때 관련된 영화들 (007제임스본드, 더비치 등)을 보고 가면, 가서 느끼는 재미가 배가 될것 같네용.^^
- 우기, 건기 별로 상관 없는것 같아요. 지금 태국은 우기 시즌인데요 날씨가 도와줘서 스콜영향도 받지 않았고, 오히려 더운거 모르게 선선하게 잘 다녔습니다!
- 대한항공 타세요;; 개인적인 의견이기도 하지만, 비행기 시간이 제일 빨라서 푸켓 갈때도, 푸켓에서 출발할때도 다른커플분들에 비해 편했던것 같아요!
- 태국인들 너무 좋아요 웃는모습도 너무 좋고^^ 착하고~ 전 투어 다니면서 만난 거의 모든 태국분들과 말도 안통하는데 이야기 많이하고 친해졌었어요^^
- 현지가이드님이신 김은하 차장님 방대한 지식량과 열정에 감동했습니다~!! 스릉해요~
- 이재연 실장님~ 한국과 일본 푸켓 연결 비행기티켓을 시작으로 귀찮은 많은 일들 처리해주시느라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었어요. 너무좋은 풀빌라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구요! 스릉흠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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