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오전에 발리로 출발하여 즐거운 신행을 다녀왔습니다.
상견례하고 날짜를 급히 잡아서 70일만에 결혼준비를 해야해서 참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이재연 실장님의 친절한 상담과 저렴한 가격으로 신행을 계약하고
혹시나 큰 회사가 아니라 무슨일이 있을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풀빌라도 좋았고 가이드님도 좋았고 식사도 참 괜찮았습니다.
미리 다녀온 친구들 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시설이나 식사,일정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모든면에서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룸비니 풀빌라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깨끗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평생 살고 싶었어요ㅜㅜ그리고 짐바란 씨푸드 정말 맛있었습니다.
출발일 불과 며칠 남겨두고 지방에서 인천가는 비행기 알아 본다고 정신없었는데
조퇴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신 이재연 실장님 진짜진짜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아 벌써 다녀온지 두달밖에 안 지났는데 또 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발리에서 친절히 가이드해주신 아유 가이드님.아ㅜㅜ폰번호가 어떻게 됐는지 연락이 안닿아 아쉽습니다.
지금 친언니도 11월에 결혼한다고 해서 다른건 다 제쳐두고 신행만큼은 꼭 허니문 온라인 박람회로 다녀오라고
신신당부를 해두었습니다. 요즘 김명신씨랑 이야기 중인거 같더군요.
평생 한번뿐인 신행 너무 행복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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