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중 여행 비용을 잃어버렸을때 대처방법●
설레이는 마음으로 찾은 허니문중에 여행 비용을 잃어버렸을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해서 가시는 분들은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셔도 되지만 자유여행으로
신혼여행을 간 경우라면 해외여행중 여행경비를 잃어버렸을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해외 허니문중 현금을 분실했을 때
현금을 분실했을 경우는 대책이 없으며, 한국으로부터의 송금이 불가피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당황하지 마시고, 자신이 현재 있는 도시에 한국 외환은행 지점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집으로 전화를 걸어 자신의 여권번호와 영문이름을 정확히 알려주고,
어느 나라 어느 도시의 한국 외환은행지점으로 송금을 부탁하면 됩니다.
송금은 빠르면 1~2일, 늦어도 1주일 안에 도착합니다.
송금된 돈을 찾을 때에는 송금된 지점의 은행으로 가서 여권만 보여주면 됩니다.
송금은 한 종류이상의 외국화폐로 보낼 수 없고,
송금할 때 그 나라 화폐로 보내면 수수료도 들지 않습니다.
- 해외 신혼여행중 여행자수표(T/C)를 잃어버렸을 때
여행자 수표를 처음 샀을 때, 수표의 일련번호를 수첩에 적어 두어야만
여행자 수표를 분실했을시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여행자 수표를 분실했을 경우,먼저 가장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분실신고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여행자 수표발급은행으로 가서 분실신고를 합니다.
그러면, 두 장의 서류를 주는데, 여기에 자신이 잃어버린 여행자 수표의 번호를 기입합니다.
그러고 나면 잃어버린 액수만큼의 금액을 현금으로 줍니다. 소요시간은 1~3일 입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여행자 수표에 본인 사인이 없거나, 상하 사인이 두군데 있으면 무효입니다.
- 해외 허니문 중 신용카드를 분실했을때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현지의 발행회사, 대리점, 지점에 신고하면 되지만
다소 돈이 들더라도 한국의 신용카드 발행점에 직접 분실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실시를 대비해서 신용카드의 카드번호, 유효기간을 기록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