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야 할 비행기 좌석은 어디인가?
가장 안 좋은 자리는 어딘가? 의학적으로만 보면 창가 좌석입니다.
제 주장이 아니라 [chest]라는 미국의학 학술지의 논지이죠
이 학술지 권위는 하늘을 찌릅니다. 여기다 논문 발표 못하면
아무리 하버드 의대교수라도 행세를 못하죠.
이유는 이렇습니다. 5-6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기 여행의 경우 움직일 기회가 가장 제한된 자리가
창가 좌석입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타 보아도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실제로 좌석사이의 가운데 자리보다도
더 불편한게 창가 좌석입니다. 물론 경치가 보이니 낭만은 있어 보이지만 그러나 어쩌다 화장실 한번 가려면
나가기도 번거롭고 미안해서라도 안나가고... 이래저래 활동 영역이 최소화된 자리입니다.
그런 신체적 정서적으로 구속의 상태에서 긴 시간을 여행을 하다보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경미한 심부정맥 혈전증세를 보입니다.
심부정맥 혈전증... 뭔지 몰라 터놓고 지내는 의사에게 물어보았더니 담박에 돌아오는 말이 자세히 알 필요 없단다.
최고의 엘리트가 왜 이리 불친절한지 모르겠다. 동서고금의 고전적 전통인지 다른 의사들도 그러는지 모르겠다.
It bought its own seat by modenadude
하옇튼 심부정맥 혈전증이란 동맥벽에 피 찌끼들, 피 부스러기들이 달라붙어 피가 도는 걸
방해하기 시작함으로 생기는 증세다. 다리가 붓는 것도 그 일환이다. 오래가면 순간적 혈액응고도
발발하며 심하면 골(?)로 간다. 이게 창가좌석이 주는 불편한 선물이다.
이래서 비뱅기 창가자리는 장거리 여행에는 가장 나쁜 최악의 좌석이라 하는 거다.
아내나 여친을 골로 보낼 심산이 아니라면 창가자리에 앉히지 말라 여자가 창가에 앉겠다고 우긴다 해도 할 수 없다.
져줄 일이 있고 져줄 수 없는 일이 있는데 이건 져줄 수 없는 일이다. 대신 창가좌석은 남자들이 앉는 게 좋겠죠.
우리 집도 남자인 나만 없으면 진작에 스위트홈이 되었을거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