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국 전 환전 노하우 ■
1. 공항 지점 보다는 일반 거래 은행 지점을 이용하자.
공항 지점은 여행객들이 환전 할 수 있는 마지막 창구이기 때문에, 전국 은행 지점 중 가장
환전 수수료가 비싸게 운영됩니다. 공항의 특성상 부대 비용과 고시가 환율을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일반 은행 지점보다 약 2배 정도 높게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알뜰하게 환전하기 위해서는
공항 환전보다 일반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주거래 은행 또는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자.
자신의 주거래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각 은행들이 환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급여이체, 적금거래, 카드결제 계좌 등을 이용하고 있는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면 환전 수수료를 최대한 아낄 수 있습니다.
주거래 은행을 찾아가기 어려울 경우에는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면 최대 70%까지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영업점 방문없이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한 뒤
출국 전에 공항 지점에서 해당 통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은행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공동구매 환전행사를 하는 곳도 있어서 환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소액권은 현금으로, 고액권은 여행자 수표로 준비한다.
여행자 수표란에 해외 여행자의 현금 휴대에 따르는 분실, 도난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수표로 현금과 동일하게 호텔, 백화점,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은행, 환전상 등에서 현지 통화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 수표는 현찰 환전 시보다 유리한 환율이 적용되므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반면,
해외 이용시 여행자수표를 받지 않거나 환전소가 주변에 없으면 불편합니다.
따라서 현찰과 여행자 수표의 비율을 적적히 조절하고
현찰은 소액권으로, 여행자 수표는 고액권으로 환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귀국할 때는 동전은 남김없이 사용하고 오자.
국내 은행에서는 해외 동전은 아예 환전 해주지않거나, 해준다고 하더라고 50% 이상 할인해서 매입합니다.
국내 은행에서 매입한 동전을 해외로 보내는데 드는 보험료와 수수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에 있을 때 호텔이나 음식점의 팁, 공항에서 스낵이나 음료를 살 때 등
가능한한 동전은 남김없이 쓰고오는 것이 좋습니다.
조회 : 3,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