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허니문을 위한 나라별 필수 에티켓
일생에 단 한번 뿐인 허니문. 하지만 변수는 어디에도 존재하기 마련.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습관이 원주민들의 싸늘한 시선을 끌어 모은다면?
신혼여행지에서 꼭 지켜야 할 필수 에티켓을 소개한다
1 필리핀
필리핀 사람들은 상대방이 원하고 좋아하면 무엇이든 기꺼이 주는 호의적인 성경이 있기 때문에 방문객이 자기집의
물건을 좋아하고 멋지다고 할 경우 그 물건을 기꺼이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건에 대한 과도한 칭찬은 피하도록 한다.
필리핀에서는 우리나라의‘오케이’사인의 의미가 돈을 뜻하며 오케이를 말하고 싶을 때는 엄지손가락을 위로 세우도록 한다.
필리핀에서 "stupid"는 금기 단어다. 필리핀이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을 당시 스페인 사람들이 필리핀인들을 가리켜"stupido"라고 불렀는데 현재에는 저주만큼 나쁜 말로 통한다. 또 필리핀 사람들은 남이 무언가를 권유할 때 적어도
한두 번은 거절해야 한다고 교육 받아 왔기 때문에 필리핀 사람들에게 권할 때는 적어도 세 번은 권한다. 미국이나
유럽등의 서양에서는 식사시간에 코를 푸는게 허용되지만 필리핀에서 식사시간에 코를 푸는 것은 매너없고 에티켓이
부족한사람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식사 후에 트림하는 것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음식이 아주 맛있었음을 의미한다.
2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은 돼지고기를 금기시 하므로 무슬림과 함께 식사할 때는 돼지고기를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하고
권하지도 말아야 한다.(단, 발리섬은 예외) 태국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에서 상대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머리는 영혼을 담은 곳이라고 여겨 매우 신성시하기 때문에 예쁜 아이들이 라도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인도네시아에서 용납되지 않는다. 태국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용변후 세척할 때나
쓰레기 등을 만질 때처럼 지저분한 것을 다룰 때에는 왼손을 쓰고 식사를 하거나, 머리를 다듬을 때,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건네거나 악수를 할 때에는 반드시 오른손을 쓴다.
3 프랑스
프랑스인과 약속을 했을 경우 약속시간에 늦지 않도록하되 절대로 일찍 가지는 않도록 한다.
만약 식사에 초대받았을 경우 식사는 주인의 취향과 환대를 의미하기때문에 와인 선물은 피하도록 하며, 집 구경 등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는 부탁은 피하도록 한다. 음식이나 와인에 대한 진지한 평가는 좋지만, 과장된 칭찬은
아예하지 않는 편이 좋다. 프랑스인은 예의 때문이 아니라,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칭찬을 한다.
프랑스에서는 상대방의 직업을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닌데 누구도 직업으로 자신을 평가받길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4 태국
태국사람들은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친밀감을 표하는 행동이라도 삼가 한다.
고의건 아니건 상대방의 머리를 건드리게 되었다면 즉시 사과해야 하며,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을
오래 쳐다보는 행동 또한 무례한 행동으로 싸움을 거는 것으로 받아들여질수 있다.
태국은 불교 국가로 사진을 찍기 위해 함부로 불상을 만진다거나 불상 위에 올라가는 것은 절대 금지 사항이다.
태국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주로 왼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건을 건네줄 때는 되도록 왼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5 미국
내가 지나가다가 다른 사람을 실수로 스쳤을 때는 반드시“I am sorry”라고 말하며 양해를 구한다.
또는 내가가는 방향에 길을 가로막고 있는 상대를 지나갈 때에는 반드시“Execuse me”를 해주어 내가 지나간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도록 한다. 식사도중 가끔 나오는 트름은“Execuse me”라고 말하며 양해를 구하지만 방귀는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미국에서는 상대방과 대화를하는 경우 그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 예의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 콘택트(Eye Contact)'인데 이것은 실례가 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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